청소년의상처1 [다이브] 기억과 성장, 미래를 잠수하다 2057년, 물에 잠긴 서울 – 『다이브』의 디스토피아적 배경『다이브』의 배경은 2057년, 기후 위기로 인해 지구의 얼음이 모두 녹아 대부분의 지역이 바다에 잠긴 미래의 서울입니다. 지금과는 전혀 다른 모습의 서울에서 사람들은 높은 산과 일부 고지대를 찾아 올라가 생존을 이어갑니다. 주인공 선율은 노고산에 사는 ‘물꾼’으로, 물에 잠긴 도시 속을 잠수해 과거의 유물이나 사용할 수 있는 물건들을 건져 올리며 살아갑니다. 물속은 더 이상 과거의 추억이 담긴 장소가 아니라, 생존을 위한 자원이 잠들어 있는 곳입니다.2. 기계인간 수호, 기억의 조각을 찾아서선율이 깊은 물속에서 건져 올린 건 오래된 가전제품도, 값비싼 골동품도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사람처럼 생긴 기계, 더 정확히 말하면 과거 인간이었던 존재의.. 2025. 5. 13. 이전 1 다음